클래식 음악극 ‘아버지의 계절’, 7월 25일 영주서 공연 (영주시 제공)



[PEDIEN] 애니메이션 영상과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창작 음악극 '아버지의 계절'이 오는 7월 25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공연은 묵묵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다.

영주에 정착해 기관사로 성실하게 살아온 한 남자의 삶을 중심으로, 사랑과 갈등, 이별과 상실 등 인생의 희로애락을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무대에서 상영되는 2D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공연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영상 속 인물의 감정과 장면은 성악과 피아노 연주, 그리고 안동 MBC 영주어린이합창단의 라이브 음악과 어우러져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국내외 오페라 무대와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한국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이번 '아버지의 계절'은 2023년 영주시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첫사랑 영주'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영주를 배경으로 한 지역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했으며,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의 2026년 공연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시간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감동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계절'은 전 연령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사전 예약 및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 예약, 홍보물 내 정보 무늬,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및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칸토페르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