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농업인 646명 특수건강검진 지원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사업 대상은 51세부터 80세까지의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 646명이며, 총 1억 2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정읍아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이 검진기관으로 지정한 해당 병원에서 농작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검진이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쪼그려 앉는 자세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및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에는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도, 농약 중독 검사 등이 포함되어 일반 국가건강검진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정읍시는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영농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시간을 내어 꼭 검진받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7년에는 51세부터 80세까지의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