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이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영농폐자원 집중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하동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와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읍·면에서 사전에 수거한 농약빈병, 농약봉지, 폐농약 등 영농폐자원을 행사장으로 옮겨 품목별로 분류하고 집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 수거 실적을 토대로 순위가 산정되며, 최종 수상자는 연말까지의 누적 수거 실적을 종합하여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거된 농약빈병과 농약봉지는 한국환경공단 지정 수거 체계를 통해, 폐농약은 하동군이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안전하게 처리된다.
하동군은 이번 집중 수거 활동이 영농폐기물의 불법 방치 및 소각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농촌 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자원 순환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준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도자와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영농폐자원 집중수거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11월에 열릴 폐비닐 수거 경진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영농폐자원의 올바른 처리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영선 환경보호과장 역시 "이번 집중 수거는 농촌 환경 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 극대화,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와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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