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는 2년간 추진해온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최신 드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영주시는 드론라이트쇼, 레저스포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꾸려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드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영주시 컨소시엄은 공동관을 운영하며 드론 기반 공공서비스 모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 말부터는 서천 일대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가 다시 운영된다. 올해는 7kg급 물품을 최대 20km 거리까지 왕복 배송하는 고중량·장거리 물류 배송 실증을 추진하며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더불어 배송용 드론을 활용한 AI 드론 순찰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하천 범람 감시, 행사장 인파 밀집 관리, 수변 불법 어로 및 캠핑 단속 등 공공 안전 분야 전반으로 드론 활용 범위를 넓힌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드론 행정 구현이 기대된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드론 실증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 드론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드론 배송과 AI 기반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