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 태양광 가로등으로 어두운 마을길 밝혀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한산면이 야간 조명 부족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컸던 지역 9개소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어 봉서사와 건지산 진입로를 포함한 주민 이동이 잦은 구간과 조명시설이 전무했던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산면은 마을별 신청을 접수받은 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야간 통행량, 주변 조명시설 현황, 주민들의 불편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로등 설치 대상지를 신중하게 선정했다.

새롭게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은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하고, 해가 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히는 친환경 시설이다. 별도의 배선 공사가 필요 없고 전기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산면은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야간 이동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보행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옥규 한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주민들의 참여로 직접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보다 안전한 밤길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