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필리핀 현지 여행사들과 손잡고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필리핀의 주요 여행사 6곳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충남의 천주교 성지를 직접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 코스는 충남을 시작으로 충북, 경기, 서울까지 이어지며, 특히 충남에서는 서산과 당진 지역의 주요 성지가 집중적으로 탐방됐다.
참가자들은 서산 해미국제성지와 웨이크업센터, 당진 신리성지와 솔뫼성지를 방문했다. 이들 성지는 한국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와 순교 정신이 깊이 서려 있는 곳으로,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충남 성지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했다.
충남도는 이번 팸투어가 필리핀 현지 여행사들에게 충남의 종교 성지를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필리핀을 포함한 해외 순례객들의 충남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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