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학습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4일, 초·중·고 담임교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지원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학생들에 대한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와 가정, 교육청, 전문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주요 내용을 담은 녹화 영상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전문 상담·치료 기관 안내,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 소개, 담임교사 협조사항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느루나래 프로젝트'는 담임교사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학생을 1차 선별하고, 지원을 신청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을 실시하는 체계적인 지원 과정이 소개됐다.
심층 진단 이후에는 학부모 대상 검사 결과 설명 상담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특성을 함께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하여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치료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상담 종료 후에도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지도를 위한 학부모 상담이 병행된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2024년 이후 사업 신청자와 지원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강미애 교육감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 학생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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