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대한민국 배구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기가 옥천을 가득 채웠다. ‘제59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가 7일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13일 옥천체육센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 선수단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옥천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대회 운영을 위해 옥천을 찾은 한국중·고배구연맹 김홍 회장은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옥천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당시에도 100만원을 기부하며 옥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 회장은 “배구 유망주 육성과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는 옥천군에 감사하다”며 “체육 도시 옥천이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 “배구에 대한 열정과 옥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신 김홍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군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한국중·고배구연맹은 대회 기간 동안 아낌없는 행정 지원과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400만원 상당의 배구공을 옥천군에 기증했다. 기증된 배구공은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명문 도시 옥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