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리 한마음 축제 성료… 주민·출향인 화합 다져 (단양군 제공)



[PEDIEN] 충북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 열린 '소야리 한마음 축제'가 주민과 출향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마을 주민 1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며 고향의 정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겼다.

축제는 지역 밴드 '다틀리스'의 신나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주민과 출향인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어울림 속에서 참가자들은 웃음과 추억을 공유하며 끈끈한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마을을 둘러보고 이웃들과 못다 한 정담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주민들 역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따뜻한 환대로 고향을 찾은 이들을 맞이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소야리 한마음 축제는 매년 주민과 출향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마을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장광수 소야리 이장은 "한마음 축제를 통해 주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야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