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과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는 시민과 함께 성평등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나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시가족센터 강당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미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재지정에 성공한 나주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활동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는 시의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연컨설팅 김은하 대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 활동 목표 설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원 김영희 강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시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7회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모니터링 사례 분석, 모니터링 대상 발굴, 축제 현장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실습, 분과별 회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단의 정책 제안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나주를 향한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