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름철 급식 안전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은 지난 13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소규모 급식소 45개소 관계자 50명이 참여했다. 고흥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중독의 다양한 종류와 주요 증상, 효과적인 예방법, 그리고 조리실 위생관리 요령 등 필수적인 내용을 다뤘다. 2부에서는 자외선 살균기의 정확한 기능과 올바른 사용법, 정기적인 청소 방법, 그리고 기기 고장 시 대처 요령 등 기기 관리 전반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급식소 관계자는 "평소 놓치기 쉬운 위생관리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고, 특히 자외선 살균기 관리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실제 현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 효과를 전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여름철은 세균 증식이 매우 쉬운 시기이므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신규 대상 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