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 서면 도리 친환경 쌀 단지가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특별한 친환경 농법을 추진한다.
이 단지는 30년 전부터 경주시 최초로 우렁이를 논에 살포하며 무농약 벼농사를 지어왔다. 20년 이상 메뚜기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친환경 농업의 역사를 써 내려온 곳이다. 현재까지 무농약 쌀을 꾸준히 생산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급식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에 이어 미꾸라지 살포 사업을 7월 6일 추진하며 친환경 농법을 한층 강화했다. 단지 김갑준 회장은 “우렁이와 미꾸라지를 동시에 살포하면 잡초 제거는 물론 벼 해충 구제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논바닥에서 벼 뿌리를 자극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하며, 미꾸라지 배설물은 천연 비료로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올해 7농가에 미꾸라지 334kg를 공급했다. 김 회장은 “미꾸라지가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 농업,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상민 서면장은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이 서면 친환경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서면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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