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으로 가꾼 마을환경, 청계면 서복현 씨의 18년 봉사 (무안군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서복현 씨가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의 재능을 지역 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그는 나무 전정 기술을 활용해 청계면 곳곳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청계면 월선리에서 한꼴농장 체험장을 운영하는 서 씨는 지역 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무안군 복지기동대장과 청계면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그의 봉사 정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년 두 차례, 청계면사무소의 조경수를 직접 관리하며 마을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일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올 여름처럼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그의 땀방울은 멈추지 않았다. 묵묵히 나무를 가꾸는 그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삭막할 수 있는 도시 풍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작은 손길로 시작된 그의 꾸준한 봉사는 청계면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서복현 씨는 “진정한 사회공헌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작지만 꾸준히 이바지하려는 마음”이라며, “제 재능이 고향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한승헌 청계면장은 “청사와 마을 곳곳을 아름답게 가꿔주시는 서복현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봉사해주시는 그의 헌신적인 모습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