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바람’ 선물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여름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Cool한 바람나눔 선풍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냉방기기가 없거나, 있더라도 오래되어 고장이 잦은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스탠드 선풍기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는 한편, 안부를 묻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에는 선풍기 조립 및 설치까지 도맡아 하며, 폭염에 대비한 가정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박찬순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여름철 더위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새 선풍기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도와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