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9454억 원 규모를 편성했다. 이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보다 992억 원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 1조 7108억 원, 특별회계 2346억 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강화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지원금 441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부모급여 지급을 위해 100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환급 지원 사업에 61억 원, 운수업계를 위한 유가보조금으로 52억 원이 배정되었다.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지원 확대에도 24억 원이 편성되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침수 우려 지역의 하천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9억 원이 투입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에도 4억 원이 배정되었다. 더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사업에도 1억 원이 편성되어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편성한 이번 추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흥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번 추경예산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제3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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