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문화재단이 지난 7월 9일 강원 속초시에서 열린 '2026 지역 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만의 독창적인 민관 협치 체계와 시민 주도형 문화 사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사)한국지역문화성공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문화재단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문화재단은 '구리형 생활문화플랫폼X문화자치 활성화 융합 모델 상상만개'를 출품해 주목받았다.
이 모델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공공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 발굴에 강점을 가진 '경기생활문화플랫폼'과 인력 양성에 특화된 '문화 자치 활성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8개 행정동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동별 문화 의제 홍보물'과 '공간·동아리 안내 책자'가 활용됐다. 또한 구리 문화 기획학교에서 배출된 시민 기획자들이 13개의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직접 실행하며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구리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속초 엑스포타워 앞 광장에서 구리시 우수 사례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및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홍보관에서는 구리시의 생활 문화 지도와 자산 자료를 시각적으로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스트레스 싹-쓰리 파쇄소' 행사는 참여자들이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나 일상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어 소형 파쇄기로 직접 갈아 없애는 체험 활동으로, 현장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구리시의 문화적 상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 규모 행사에서 구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문화 자치 성과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정받은 구리형 통합 선순환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생적인 문화 생태계를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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