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시민 중심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시민 대표,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스마트도시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주도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날 워크숍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스마트도시 및 리빙랩 개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고,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지원 아래 팀별 아이스브레이킹과 ‘우리 동네 핵심 이슈 발굴’을 위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최근 2499명의 시민이 참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수요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로 공유하며 토론의 객관적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
시민참여단은 교통, 환경, 안전 등 일상에서 느꼈던 지역별 불편 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하남시의 핵심 도시 이슈를 진단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마쳤다. 분과별 활동 후 진행된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심사에는 한치호 교수가 총평을 맡아 지자체와 시민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는 하남시는 동네마다 다양한 현안을 안고 있으며,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의 불편을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첫걸음을 뗀 리빙랩 시민참여단 활동이 3차 워크숍까지 밀도 있게 이어져 시민의 손으로 직접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시는 이번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리빙랩 운영을 정교화할 예정이다. 향후 수행사인 대영유비텍이 진행 중인 현황 여건 분석 결과와 이번 리빙랩 도출 과제를 종합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하는 ‘하남형 특화 스마트 서비스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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