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의 미래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의 밥상, 지구를 품다-기후급식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2026년 친환경 학교급식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군 급식지원센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급업체, 영양사, 지역배송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1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방안과 각 주체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 생산, 유통, 학교 등 각 주체의 입장을 공유하며 학교급식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바람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유혜경 성남 신기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한 끼의 감동, 한입의 도전, 식생활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 역시 ‘지역 먹거리 전략과 경기 기후급식의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경기도 기후급식의 나아갈 길을 조명했다.
워크숍은 이론 강연뿐 아니라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유기농문화체험센터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직접 견학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화담숲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학교급식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의 의견을 직접 나누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