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오는 24일까지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유 농업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농업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는 데도 목적을 둔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및 해당 기계의 사후관리업소다. 신청 가능한 농기계는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정상 작동해야 하며, 면세유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생산 연도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폐차 보조금은 기종, 연식, 규격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트랙터의 경우 마력과 연식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지는데, 2012년식 90마력 이상 트랙터는 최대 162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콤바인의 경우, 2012년식 산물 6조 이상 모델에 대해 최대 768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포곡, 모현, 남사, 이동, 원삼, 백암농업상담소를 포함한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 및 중앙농업상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8월 중 현지 실태조사와 자체 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특히 연식이 오래된 농기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농업인의 기계 교체 부담을 덜어주고 미세먼지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 농업기술상담소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