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 서울 자치구 유일 수상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쾌거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 해결에 기여한 서초구의 노력을 증명했다.

서초구는 결혼부터 임신, 출산, 양육, 돌봄, 일·가정 양립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촘촘하게 설계하고 추진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제’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며 출산과 양육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난임 예방 교육과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양육·돌봄 분야에서는 ‘서초아이돌보미’, ‘손주돌보미’, ‘119 아이돌보미’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돌봄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 ‘서초모자보건지소’와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영유아 건강관리 및 아동 발달 지원을 강화하며, 공동육아와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주목받는다.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며 남성 육아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초엄마힐링센터’와 ‘서초구 아버지센터’ 운영은 부모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동행대회, 서초가족 걷기축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 행사도 꾸준히 개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부모,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