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지난 7월 10일, 약 3주간의 '2026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여성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직접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기획자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인천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년 여성 9명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기획단에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아이디어 발굴, 현장 사례 청취, 기획서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새일센터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다수 도출했다.
특히 올해는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실행 가능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해 참여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인천시의회 정책 제안 및 조례 발의로 이어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도출된 기획안은 인천 지역 8개 새일센터의 실제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더욱 세밀하게 보완됐다. 또한, 활동 기간 중 '2026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에도 사업을 제안하며 청년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새일센터와 광역새일센터 간의 협업 또한 확대됐다. 인천의 부평·계양새일센터뿐만 아니라 경기 지역의 남양주·이천새일센터 실무진이 직접 회기에 참관하여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 여성 일자리 문제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수도권 공동의 과제임을 확인했으며, 향후 인천·경기 새일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자들의 사업 기획안은 향후 8개 지역새일센터 팀장 대상 공유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 중 우수 사업안은 시범사업 또는 차년도 본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될 계획이다.
신승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정책기획단은 청년 여성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새일센터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인천과 경기 새일센터 간의 협업이 수도권 청년 여성 고용 지원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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