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과 함께하는 기흥저수지 환경정화 활동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10일 기흥호수공원 일원에서 400여 명의 시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여름철을 맞아 기흥저수지의 깨끗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서도 중단 없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환경서포터즈,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참여자들이 행렬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와 수변 구간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과 함께 빗속에서 보트를 타고 호수로 나가,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면 위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며 녹조 예방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호수의 환경 정화와 녹조 예방을 위해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기흥호수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는 기흥호수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호수공원 앞 보행교를 조성하고 오는 9월에는 공연장을 준공해 시민들이 좋은 계절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기흥호수를 찾고 자연을 아끼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녹조 응집제와 살조제 약 4톤을 선제적으로 살포하는 등 예방 중심의 수질관리와 환경정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흥저수지의 생태계 보전과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