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특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과 연계된 '예술로 산책하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산 유적지와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 및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예술 운영단체 모모 살롱과의 협력을 통해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탐방은 두 번째 일정으로, 참여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를 방문해 그의 삶과 사상을 되짚어보고 실학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실학의 역사를 배웠다.
이어 아름다운 다산생태공원에서는 자연 속 명상과 시 낭송 활동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오감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느끼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은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활동, 문화예술 체험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조기 검진,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사업 등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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