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이청옥 작가 초청전 운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의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인 빛결 이청옥 작가가 참여하는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연말까지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작품 세계를 캘리그래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청옥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전통적인 액자 대신 무명천을 활용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시인의 순수함과 고뇌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은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시문학 특화 도서관이다. 개관 이후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문학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린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전시는 연말까지 도서관 내 시문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