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가 거동이 불편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인 방문 구강 건강 관리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순항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치아 안심 전담반'이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 건강 검진, 올바른 칫솔질 및 틀니 관리 교육, 불소 도포, 구강위생 용품 제공 등이 주요 서비스 내용이다. 필요한 경우 지역 내 협력 치과의원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까지 지원한다.
상반기 운영 결과,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전원이 중도 포기 없이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며 이용 지속률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사업이 어르신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리시는 단순히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민간 치과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이송을 적극 권유하고, 보건소 내 보건·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며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필요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종합 만족도는 30점 만점에 평균 26.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방증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구강 건강은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지난해 구강 보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방문 구강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하반기에도 유관 부서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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