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년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 운영 (여수시 제공)



[PEDIEN] 미래세대가 당면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여수시는 '2026년 여수시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실시한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6월에는 여천초등학교와 좌수영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서초등학교에서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윤현화 강사가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인구변화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체의 역할 등을 교육 내용에 담았다. 특히 딱딱한 이론 설명 대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인구문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가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세대가 인구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1월에는 시민과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문화홀에서 인구 아카데미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결혼·출산·가족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