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도양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남권 청년4-H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흥, 순천, 광양, 곡성, 구례, 보성 등 6개 시군에서 모인 청년 농업인 16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지역 시·군의회 의원, 농업인 학습단체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미래 농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농업실천다짐 퍼포먼스는 현수막, 손피켓, 헬륨 풍선 등을 활용해 청년들의 의지를 담은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지, 덕, 노, 체'를 상징하는 4개 팀으로 나뉘어 단체줄넘기, 릴레이 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우정을 쌓았다. 행사장 한편에는 청년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녹동항 일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청년 조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동남권 청년 농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군에서도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업 첨단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한마음대회에 이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전국 청년 농업인 교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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