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자원순환 캐릭터 '순환이'의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브랜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자원순환 정책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발한 '순환이' 캐릭터에 대해 지난 9일 특허청에 상표와 업무표장 등 총 3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순환이'는 재사용, 재활용, 순환경제를 상징하는 화살표와 지속가능성을 의미하는 새싹을 형상화한 캐릭터다. '순환이와 함께 Green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알리는 오산시 대표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 개발은 시 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제작비 없이 예산을 절감하고 제작 기간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오산시는 '순환이' 캐릭터를 활용해 분리배출, 다회용품 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생활 밀착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환경 캠페인, 어린이 환경 교육, SNS, 웹툰, 홍보 영상, 이모티콘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장바구니와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굿즈도 단계적으로 제작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페트병을 형상화한 '페티', 종이팩 캐릭터 '쫑이', 캔 캐릭터 '캔돌이', 음식물 쓰레기 캐릭터 '음식이', 다회용컵 캐릭터 '다회' 등 자원별 캐릭터도 함께 운영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순환이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문화의 상징"이라며 "AI 기술과 창의적인 행정을 접목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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