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혁신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 2026 공동체 지역혁신리더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전북 순창군 일대를 방문해 주민이 주도하는 성공적인 지역 혁신 사례를 직접 학습했다. 이는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남원 지역에 맞는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교육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순창군 풍산면의 산울림센터와 누구나센터를 둘러보며 주민들이 어떻게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지 면밀히 관찰했다. 행정의 지원을 넘어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은 주민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강천산 군립공원 방문에서는 지역의 자연 및 문화 자원을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끌어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공동체 기반 발전 모델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장 견학은 단순한 주민 모임을 넘어,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남원에서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4월부터 지역공동체 정책 이해, 조직 운영, 돌봄·문화 공동체, 주민자치 등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는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번 견학은 교육과 현장을 잇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변화는 주민들의 연대와 상생에서 나온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남원 현실에 맞는 공동체 운영 방안을 접목하고, 주민이 이끄는 지역 혁신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활동가와 주민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