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군이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8일 포천시와 협력해 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시군 교차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격히 오르는 기온으로 인해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접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 취약 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 효율성을 높였다.
합동 점검단은 현장 순찰을 통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원한 물 비치 여부 △그늘 설치 및 냉방설비 가동 상태 △폭염특보 발령 시 매뉴얼에 따른 적정 휴식시간 부여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직접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노동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노동자들이 물과 그늘, 휴식이라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속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또한, 7월과 8월 두 달간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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