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오는 25일, 전통예술회관에서 한국형 가족뮤지컬 ‘피노기오’를 선보인다. 오후 2시와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인 고전 ‘피노키오’를 한국의 전통 연희와 옛이야기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꼭두각시놀음’, ‘사자놀음’ 등 신명 나는 전통 연희와 ‘금도끼 은도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친숙한 전래동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관객들은 익숙한 이야기 속에 녹아든 한국적 정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 ‘피노기오’는 기존 이야기와 달리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춤추는 나무 인형’으로 남기를 원한다. 완벽한 기준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기보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는 따뜻한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맛깔나는 경상도 사투리와 함께,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전통 마당극 특유의 열린 무대는 극에 생동감과 유쾌한 익살을 더한다. 역동적인 공연과 적극적인 관객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회당 175명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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