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6년‘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2026년도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임신·출산·수유부와 생후 66개월 이하 영유아를 포함하는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불균형 문제를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별도의 판정 절차 없이 바로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조제분유, 쌀, 달걀, 우유, 김 등 필수 영양식품 패키지가 매월 2회 자택으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이는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단순 식품 지원을 넘어, 사업은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1:1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통영시 보건소 영양상담실에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이나 '출산 가정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의 수혜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첫걸음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관리"라며, "영양 관리가 필요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통영시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79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빈혈 개선율 93.7%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통영시는 올해도 사업을 확대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