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산청군이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내 에너지 격차 해소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92억원을 확보, 단성면과 신안면 일대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32.5km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1431세대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도시가스 보급률이 70% 미만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2019년부터 산청읍, 금서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한 데 이어, 신안면과 단성면으로의 공급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신청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3월 도시가스 공급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신안면·단성면 공급을 목표로 공모를 신청했고, 그 결과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고 에너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산청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