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농촌마을만들기 본선 현장심사 (하동군 제공)



[PEDIEN]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난정마을에서 제13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 중앙 현장평가가 열렸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콘테스트의 3차 심사 과정으로, 외부 전문 평가위원들이 난정마을의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과 전통 짚신 공예 성과를 심도 있게 평가했다.

전국 17개 마을 중 경상남도 대표로 선정된 난정마을은 그간의 마을 발전 노력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주민 인터뷰를 진행하며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수 하동군수도 직접 참석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짚신 공예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경남 대표로 중앙 현장평가에 참가하게 된 것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랫동안 이어온 전통 짚신 공예와 공동체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난정마을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환경 개선,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고유의 전통 기술인 짚신 공예를 주민들이 직접 계승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주민들은 정기적인 회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세대 간 소통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 현장평가는 난정마을이 오랜 기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공동체 활동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행사로,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 본선 진출 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