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원 사업은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공약인 '소상공인 5대 패키지 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계룡시는 충청남도 내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자체 재원을 투입하여 한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특례보증 협약자금이 조기 소진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계룡시지부와 10일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계룡시는 이자보전금을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업무를, 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대출 실행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계룡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대출 실행 후 1년간 대출금리의 1.5%포인트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충남신용보증재단 계룡출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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