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삼성전자가 아산시에 46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지역의 첨단 반도체 산업 거점화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투자는 데이터센터용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을 위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 증설을 핵심으로 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온양사업장 공장 증설 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투자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한 인허가 지원과 기업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배방읍 온양사업장에 축구장 약 4개 규모인 9400평의 대형 클린룸을 갖춘 첨단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5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온양사업장의 연면적은 기존 27만㎡에서 42만㎡로 크게 늘어난다.
이번 투자는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가동 시 약 700명의 직접 고용이 창출되며, 건설 기간 동안에는 하루 평균 3400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약 2조 6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대규모 건설 인력 유입과 신규 고용이 지역 소비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인허가 사전상담창구 운영, 실무종합심의회 조기 개최 등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 산업 인프라 연계, 지역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발 빠른 소통과 행정 지원으로 이뤄낸 이번 증설이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와 연계하여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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