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천안 빵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3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지난 9일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공동 주관으로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호두과자부, 대학생부, 고등학생부 등 4개 부문에 총 7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천안의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를 주제로 한 '호두과자부'가 신설되어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독창적인 작품들이 다수 발굴되었다. 이 외에도 천안의 주요 농산물인 호두, 배, 버섯 등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대회는 작품의 완성도, 상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배를 활용한 '배담' 등 독창적인 작품을 출품한 대학생부의 '배의 반란'팀이 통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생부 대상은 '독립의 상징 겨레의 탑' 등을 출품한 '독립의 한 조각'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윤석훈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고 인재들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베이커리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천안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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