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9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청양군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현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군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청양군새마을회와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이 체결한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첫 번째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 이후 신속하게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양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과 리플릿이 배포됐다. 단순 홍보를 넘어, 우울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 기관과 지원 체계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군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 체계를 적극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첫 실천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양군보건의료원 3층에 자리한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미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