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하며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환자 발생 지역 주변 방역 활동에 나섰다.

사망자는 집 주변 야산에서 나물을 채취한 후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지역 병원에 입원했으며,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 사망했다. 이로 인해 군 보건소는 즉각 환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3월부터 11월 사이에 주로 발병한다. 감염 시 5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SFTS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강조된다.

이에 군 보건소는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적절한 옷차림을 착용하고, 풀밭에 앉지 않으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하는 등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농작업이나 등산, 텃밭 작업 등 야외 활동을 하는 모든 군민은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