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다가오는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업 규모 가금농장 195곳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점검에 돌입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발생할 수 있는 AI 유입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1차 점검은 8월까지 진행되며, 닭 3,000마리 이상 또는 오리 2,0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 농가가 대상이다. 시는 방역 시설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소독 시설 운영 실태,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가금 계열사 계약 농장은 정부 주도가 아닌 계열사를 통한 자체 점검으로 전환해 책임 방역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미흡한 점이 확인된 농가에는 즉각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행 계획서를 제출받는다.
시는 시정 명령과 보완 조치를 거쳐 9월경 2차 점검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때까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3년 연속 AI 비발생으로 가금 방역 우수 시군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을 통해 민관 협동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질병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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