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8월 28일까지 장항농협 등 6개 지역 농협이 주축이 된 공동방제단이 드론 60대와 무인헬기 8대 등 총 68대의 항공 방제 장비를 투입해 벼·논콩 재배지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먹노린재, 애멸구, 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군은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에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방제 인력 82명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공동방제단과 지역 농협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한 항공방제 실천을 다짐하며 성공적인 방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서는 올해 벼 병해충 발생 현황과 전망, 항공방제 안전 수칙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는 만큼 적기 공동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천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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