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교통 정책을 추진하며 '교통복지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관리를 넘어, 고령화,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 확산 등 미래 교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중심의 교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스마트 교통 시스템과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김제시는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왔다. 오는 2027년까지는 GNSS 기반의 초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를 도입,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1~5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스마트 교차로, 교통 흐름 CCTV 등을 설치하며 능동적인 교통 환경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
교통 약자와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된다. 마을에서 정류장까지 거리가 400m 이상 떨어진 지역에는 주 6일 수요 맞춤형 공공형 택시 21대를 운행하며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2018년 16개 마을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198개 마을로 확대되어 지난해 약 5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30대는 연중무휴 24시간 운행 중이며, 와상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 1대도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6대의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했으며, 올해 5대를 추가 도입해 김제-전북도청, 새만금, 시내 주요 거점을 잇는 노선에 투입한다. 이는 배기가스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초·중·고 학생 누구나 단돈 100원으로 김제시 전역을 이동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통학 택시 지원 사업은 11개교 45명의 학생에게 1회 500원 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며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K-패스 환급 지원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환급률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월부터 검산초등학교와 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시간제 속도 제한을 시행하며,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 흐름 개선을 동시에 꾀한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교통신호등, 야광 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신설·교체하고,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주차난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증 자진 반납 시 지역 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승강장에 탄소 발열 의자를 설치하고, 스마트 냉난방기를 도입하는 등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대중교통 어울림 쉼터'는 냉·난방기, TV 등 편의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 보호구역 정비, 주차환경 개선 등 교통망 혁신과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며 "시내버스 요금제 할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체감형 교통복지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 어디서나 막힘없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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