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142개 공약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집중 점검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 투자 유치와 시민 체감 성과를 동시에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및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142개 공약에 대한 세부 이행 계획과 사업별 우선순위, 재원 운용 방안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라는 민선9기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시 전체 국·소장들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에 걸쳐 추진될 142개 공약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보고회에 앞서 참여자치위원회 분과별 전문가들과 공약 실천 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다.
8개 분야별 공약 사업은 △민생경제도시 아산 8건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아산 11건 △사통팔달 교통·AI 중심도시 아산 31건 △균형발전도시 아산 21건 △고품격 녹색 힐링도시 아산 21건 △문화·체육·교육도시 아산 22건 △따뜻한 복지·기본 도시 아산 21건 △농업·환경 순환도시 아산 7건으로 구성됐다. 국·소별로는 기획경제국 22건, 건설교통국 35건 등 각 부서별 추진 사업 규모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이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사업의 시급성, 추진 가능성, 시민 수요,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차별 추진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최근 정부와 민간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잇따르며 아산이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중심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도시 성장의 강력한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기업 투자를 확실히 뒷받침하는 기조에 맞춰 아산시도 획기적인 원스톱 행정지원부터 홍보, 투자유치 활동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한정된 재원과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추진 가능성, 시민 수요, 재정 부담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한 조정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경우 연차별 재원 부담 계획을 면밀히 살펴 계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산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민선9기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50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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