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가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월곡2동 주민센터에 모인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엄선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끓여낸 삼계탕은 정갈하게 포장되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월곡2동 주민자치회,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곡새마을금고, 새서울신협 월곡본점 등 여러 지역 단체와 금융기관이 뜻을 모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수건과 국수 등 풍성한 후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끈끈한 연대와 온정을 더했다.

이화정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이 역대급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은숙 월곡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모은 정성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