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PEDIEN] 충남 서산시가 다가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총 8개 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팀을 꾸려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종합대책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고령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에 대한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에게는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며, 폭염 대응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 지역의 고령 농업인 보호에도 힘쓴다. 논밭에서 작업하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추진하며, 읍면동별 80세 이상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농업인을 지정해 밀착 관리한다. 건설 현장 등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수시로 안내하여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 운영도 확대한다. 시는 관내 421개소의 무더위쉼터와 130개소의 보행자 그늘막을 정상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살수차 2대를 임차하여 도심지 열섬 효과를 완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물·그늘·휴식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