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공모사업 선정… 군 장병 ‘그린 솔저’ 양성 본격화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 솔저'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대진대학교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최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일 제5군수지원여단 사령부 예하부대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군 장병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군 생활 속에서 즉각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행동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장병들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강사로 나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국내 폐기물 처리 현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군부대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 속 탄소중립 방안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장병들은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이 단순한 쓰레기 처리를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임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군 장병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린 솔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병영 문화 조성과 군부대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군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부대는 물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군부대뿐만 아니라 주민,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