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서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웨딩그룹위더스 광주에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보훈의 달 헌정식’이 개최됐다.
‘그분들이 지켜준 미소, 우리들이 전하는 감사’라는 주제 아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의 시작은 지역 12개 보훈단체 명예기수와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각 단체의 상징 깃발을 앞세워 입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단체별 소개를 통해 보훈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이어 ‘당신이 지켜낸 세상, 우리가 채워갈 내일’을 주제로 한 헌정영상 상영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눴다.
모범 국가유공자 12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어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렸다. 또한 팝페라 공연, 중창단 ‘파파보이즈’ 무대, 호국보훈 사진전 등은 미래세대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는 “세월이 흘러도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예우해 주는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보훈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숭고한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 존경과 감사의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는 보훈의 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서구아너스 후원으로 보훈가족과 아동·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세대를 잇는 평화드림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임진강역까지 향하며, 열차 안에서 다양한 참여형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지를 둘러보며 평화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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