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앱 ‘수문장’을 현장에 시범 배포했다. 이 앱은 사고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 시 복합가스 농도 측정값이 법정 위험 기준치를 초과하면 현장 관리감독자에게 즉시 경고 알람을 전송한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를 포함한 구조 요청 문자를 비상연락망으로 보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수문장’ 앱은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안전·보건 안내서 모바일 제공, 안전점검회의 일지 전산화, 시설물 점검 결과 즉시 입력·신고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기능 구현으로 현장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앱은 상하수도사업소 실무자가 직접 기획·개발에 참여하여 약 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소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온 현장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한 뒤 전 직원 대상으로 앱을 보급할 계획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문장 앱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으로 만든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