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한글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글런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체육·관광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오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글런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10.9㎞ 코스와 세종대왕 나신 날을 상징하는 5.15㎞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출발해 도심을 달리며 한글의 우수성을 체험한다.
참가비는 10.9㎞ 코스 7만 5000원, 5.15㎞ 코스 5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글날 100주년 기념 노스페이스 티셔츠를 비롯한 다양한 한글 관련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글런은 1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 70%가 외지인으로 채워지며 국내 케이-콘텐츠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대회 역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신청은 한글날 100일 전인 다음 달 1일부터 한글런 관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이나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이번 한글런을 2026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완주뿐 아니라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2026 한글런을 통해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