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종목 단체 왼쪽부터 박정제 선수 양혜정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장 이종하 선수 체육진흥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승마대회 및 제3회 장애인승마 어울림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 그레이드 Ⅴ 종목에 출전한 이종하 선수와 그레이드 Ⅳ 종목의 박정제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해당 종목 출전권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메달 획득의 기쁨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이어졌다. 파크골프 종목에 출전한 홍순란 선수는 장애인 B그룹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빛나는 성과를 더했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종목 혼성 복식 스탠딩 통합 부문에 나선 이연경·이상권 선수와 탁구 종목 남자 어울림 스탠딩 복식에 출전한 양진복·안남진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6개의 메달을 세종시로 가져왔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성과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